친애하는 선생님 여러분 안녕하세요. 

 

많은 분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즐거웠던 첫 번째 <하루>를 같이 보낸지 벌써 3개월의 시간이 지났네요. 

 

이제 두 번째 <하루>를 준비할 시간이 되었습니다. 

 

미리 예고드린 대로 [자폐스펙트럼]을 주제로 두 번째 <하루>를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합니다. 

 

이번 <하루>는 지난 <하루>와는 조금 다르게 연출가와 배우를 따로 두지 않고 오프라인 참가자 모두가 [자폐스펙트럼]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. 물론 원하시는 분께서는 발표를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. 임상사례애 대해 깊이 이야기하게 될 것이므로 온라인 생중계는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. 추후에 편집본을 대상을 한정하여 공개하게 될 수 있습니다. 

 

참가자격에 제한은 없으며 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참가자는 20명으로 제한됩니다. 그렇지만 이번에는 [자폐스펙트럼] 임상, 혹은 실제 경험을 공유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참가의 우선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. 

 

제가 준비한 간단한 발표와 체험도 있으니 기대해 주시고요.  

 

여러분의 많은 이야기 또한 기대하겠습니다. 

 

더운 여름을 견디고 나면 돌아오는 시원한 <하루>에 뵙겠습니다. 

 

안녕히 계세요. 

 

김은준 올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