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선생님.
무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견디기 힘든 더위도 이제 막 연구자의 길에 발을 들인 신진연구자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하나 봅니다.
봄에 이어 여름의 기세가 꺾이기 시작할 때쯤, 신진연구자들의 향연이 또 한 번 펼쳐집니다.
그 자리에 선생님을 초대하고 싶습니다.
새로운 시선, 젊은 도전으로 정신분석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신진연구자들이 다채로운 주제로 이 여름 내내 준비할 <2025, 가을을 여는 콜로키엄, <주체의 윤리와 재현>에 오셔서 그들의 어깨에 따뜻한 손 한 번 얹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.
2025, 가을을 여는 콜로키엄, <주체의 윤리와 재현>은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13:00~18:00, 서울시립미술과 세마홀(지하 1층 강당)에서 열립니다.
연구의 길을 막 걷기 시작하는 젊은 연구자들에게는 선배 연구자의 다정한 눈길 하나가 가장 큰 힘이 됩니다.
부디 신진연구자들의 첫 결실의 향연에 함께 해주시기를 고대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다가오는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14대 학문후속세대 이사 배선윤 드림
* 참가신청 공지는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