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원 선생님 안녕하신지요?
지난 2017년 12월 9일 국회에서 한국라깡과현대정신분석학회 정기학술대회(후기)가
성황리에 잘 진행되었습니다.
바쁘신 가운데 학술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이번 학술대회는 '정신분석과 한국 사회'의 주제 아래,
우리 사회의 중독, 소비, 치매, 교육, 정치 문제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.
또한 한국 내 라캉 정신분석의 역사에 대해서도 고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좋은 논문으로 발표를 해주신 일곱 분의 선생님과,
좋은 논평으로 발표 주제를 더욱 풍성한 토론의 장으로 이어주신 일곱 분의 선생님,
그리고 사회와 종합토론을 맡아주신 세 분의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선생님들 덕분에 현재 한국 사회에서 정신분석 공동체가 할 수 있는 역할과 그 의미에 대해
더 깊게 사고하고 탐구할 수 있는 연찬의 장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.
학술대회를 준비해 주신 학회장님, 총무이사님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또한 학술대회를 국회에서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황주홍 국회의원, 표창원 국회의원께도
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.
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회가 이어져, 학회의 중요한 두 가지 사항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.
첫째, 11대 학회장님으로 이만우 선생님께서 선출되셨습니다.
둘째, 학회 법인화 추진 승인과 함께
학회 명칭과 학회지 명칭 변경 승인이 이루어졌습니다.
변경된 학회 명칭과 학회지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.
* 학회 명칭 -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(The Korean Society for contemporary Psychoanalysis)
* 학회지 명칭 - 현대정신분석(The Journal of Contemporary Psychoanalysis)
또한 지난 임기에 학회 발전을 위해 큰 힘을 기울여 주신 8대 신명아 학회장님과 9대 어도선 학회장님께
감사패를 전해드렸습니다. 두 분께 다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
시대 흐름에 발맞춰 학회의 외연을 넓히고자 하는 우리 학회가
정신분석의 이론과 임상 실천 노력으로 한국 사회의 정신건강을 위해 좀 더 기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.
바쁜 일정으로 부득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하시지 못한 선생님들
다음 학술대회에서는 꼭 반갑게 뵙기를 희망합니다.
여러 선생님들 2018년 정기 학술대회에서 다시 반갑게 뵙기를 바라며,
선생님의 연구와 하시는 모든 일에 많은 발전이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.
추운 계절 건강 유의하시고, 따뜻한 연말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